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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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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0430 일기 오랜만에 회사에서 시간이 좀 나서 적는 일기.  1. 이번 활동 너무 좋았엉.. 잠 안 자고 사녹가고, 잠 줄여가면서 편지 쓰는 게 너무 오랜만이어서어색...하기는 커녕 뭔가 내 자리를 찾아 온 느낌이었음. 네... 덕후가 있어야 할 자리가 여기져...  사실 공방 몇 번 더 가고 싶었는데, 주말 출근까지 해야 할 정도로 회사 일이 바쁠 때였어서,한 번이라도 갈 수 있었단 것에 감사해 하기로 함.ㅠ 그래도... 아쉽다. 활동 한 주 더 해주세요.ㅠ    2.충격 사실. 내 워프봉 못 고치는 거래...  당연히 워프봉 돔 열리는 건데내가 요령이 없거나 힘이 없어서 못 여는 줄 알았거든?근데 아니래... 그냥 안 열리는 게 맞대...  그래서 그냥 돔을 부셔서라도 열 생각인데,그 전에 하나 더 사둔 거 어디..
211223 일기 1. 요즘 눈에 피로가 가시지가 않는다. 자고 일어나면 원래 괜찮아졌는데, 요즘엔 계속 피곤한 상태여서 죽을 것 같다. 요 몇 달간 덕생도 현생도 쉬지 않고 달려오긴 했는데, 이렇게까지 몸이 안 따라줄 줄은 몰랐다. 며칠간 암것도 안 하고 자고 싶다. 2. 난 생각보다 싫어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. 좋아하는 마음에 그런가보지. 그런 생각을 하면 아, 그럴 수도 있지란 생각을 하게 된다. 한 사람이 모든 걸 하는 건 어렵고 힘들다. 누군 온라인 상에서 누군 오프라인 현장에서, 누군 국내에서 누군 해외에서, 누군 돈은 안 들지만 귀찮고 자잘한 일을 누군 큰 돈을 써야만 하는 일을, 여럿이 각각 자기가 할 수 있는 덕질을 해야 모든 일을 할 수 있다. 크건 작건 무언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팬덤이 커지는 ..
211025 일기 1. 모든 후기와 몇 몇 글을 비공개로 돌렸다. 오늘 그런 건 아니고, 몇 주 정도 지났다. 내가 마지막으로 작성했던 후기는 19년도 3월 사될 팬싸였다. 그러니까 꽤 오래 전 이야기. 그 사이 시간이 흐르고 많은 일을 겪으면서 애들의 생각이나 행동이 더 성숙해졌다. 그래서 블로그에 접속해서 블로그 포스트 조회수를 볼 때 마다 고민했다.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내 후기들을 보고 가는데, 과연 지금보다 좀 더 날것인 이때의 후기를 그대로 놔두는 게 좋을까? 오랜 시간동안 고민한 결과 비공개처리를 했다. 예전이야 애들에 대한 얘기 자체가 많이 없었으니까 별 거 아닌 내 후기라도 보고 우리 애들 알아갔음 해서 후기를 쓰고 예전 후기여도 공개로 뒀는데, 이젠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였다. 많은 사람들이 ..